2008년 06월 04일
잡담.
프랑스어로 검열 ·논평 ·풍자희극 등의 뜻을 가진 ‘revue’가 영어화하여 리뷰(review)가 되었다
출처는 네이버 사전,백과사전 입니다.
쓰는 즐거움을 알기 때문에 감상을 씁니다. 글을 예로 들어 세번째에 가까운 글을 쓰려면 하루 가지곤 어림없죠. 몇수십번을 반복해서 읽고 한가지씩 다 따져보고 너무 감정적이지 않은지, 괜한걸 평한건 아닌지…소설동에 올라온 출판본이 아닌 글이라 해도 정말 몇번을 심사숙고 하여 올립니다. 평가를 해야 한다면 가능한 많은 사람이 나와 같은걸 느낄수 있도록, 느끼고 있는걸 쓰죠. 그래서 이건 잘 못써요. 아니 이렇게 평가를 위해 쓴 글은 손에 꼽습니다. 특별히 공부를 한것도 아니고-지식이 많은것도 아니고 버겁고 너무 어려워요. 전문가가 쓰는 리뷰, 감상도 씹히는 세상인데 이건 더 말할것도 없습니다. 제가쓰는건 너무 감정적이다란 소리도 있어서 처음엔 그것때문에 되게 신경쓰였는데 지금은 나몰라라 합니다. 내맘이니까-_-;)
아직도 기억에 생생 합니다. 처음으로 온라인에 올린글. 부족해 보이지만 잘 읽었다고 다음글 기대 한다라는 짧은 말. 부끄러운 마음도 있지만 내가 쓴글이 좋으니까, 글쓰는게 너무 좋아서 올린 거에요. 감상까지도 아니죠 짧은 댓글 하나에 신경쓰고 기뻐하는게 글쓴이의 마음 입니다. 드러내놓고 감상을 쓴 사람에게 표현하지 못해도요. 읽고나서 좋지 않다 말할수 있죠. 생각이 같을순 없으니까요. 감상은 요 작가와 독자간의 대화 같아요. 얼굴을 보고 이야길 나누진 못하지만 이야기 하는 방법이라 생각해요.
정말 짜릿하거든요. 글쓰는 입장에서 독자의 감상을 받았을때와 독자의 입장에서 글쓴이와 통했을때 온몸에 소름이 오싹오싹 돋죠. 온라인상의 글을 읽고 긴 감상을 남기고 생각지도 못하게 작가님의 댓글을 받았을때, 혹시나 댓글이 달릴까 내가 쓴 감상글만 몇번이고 다시 클릭할때 안달리면 섭섭하죠. 쳇 하는 마음으로 감상을 안쓰는 경우도 있고요. 당연히 저도 있습니다.-_-;
순간 열이 확뻗쳤다가-글을 쓰고보니 가라앉았습니다.
좀 두서없네요. 사실은 분량이 좀더 있는데 잘랐습니다. 그래서 마무리가 이상합니다. 몇달을 생각했는데 역시 잘라야 할것 같아요.
좋은 이야기만 써도 모자른데-_-;아하하.
# by | 2008/06/04 10:40 | Coffee.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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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감상은 작가에게 가장 큰 도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