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02일
봄이니까!
봄이면 왠지 초록색이니까-
깁스풀고 아니 풀기전부터 해먹고는 싶었는데 해달라고 하면 생뚱맞게 칼국수냐며-_-;;혼날게 뻔하니-먹고싶으면 역시 직접 해먹어야겠죠.(.....)




분량은 밀가루 작은 봉지 반절, 색은 시금치. 물은 아마도 머그컵으로 한잔. 소금 약간과 반죽은 많이 치대면 치댈수록 좋지요. 익반죽이 아니어도 괜찮더라구요. 국물은 멸치, 나중에 김가루를 넣든 계란 지단을 하든 기호에 따라 넣기. 국수, 수제비, 칼국수.
밀가루 음식을-값이 너무 올라-_-안먹어야지 하면서도 당기는 날이 있습니다. 시중에 파는 과자야 그러려니 해도 밀가루로 조물딱 거리면서 만들면 재미있거든요.(;;;;;;)그리고 먹고 싶은걸 내가 사서 만들어 먹으니 눈치도 덜보이고요. 할머니 말에 따르면 제가 이거 해먹을까?저거 먹자 라는 말을 많이 한다 합니다. 사실 칼국수 같은거 여름에 하면 반죽 치대기 힘들고 덥고 그러잖아요. 그런 식의 이 칼국수 처럼 계절, 해먹는 때 상관없이;;잘 그런데요. 전 모르겠는데(웃음)
그래서 먹고싶으면 우선 제가 해놓고 보는거죠.(;;;;)
색은 봄이니까, 시금치가 보여서, TV에서 봤던 색 넣기가 생각나서-해봤더니 끓이니 더 예쁘네요. 보라색 양배추로 하는것도 정말 예쁠듯(^^;
# by | 2008/04/02 18:17 | 토요일.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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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쪼물딱 거리는건 재밌는데 요즘은 돈은 없고 물가는 오르고..ㄱ=
그리고 입맛이 없어요<-[가장 중요!] 그래서 요즘 걱정인=_=);
저렇게 색이 나올줄은 몰랐는데-
보레님//밀가루 쪼물딱은 재미있지만 역시 물가가 뒷못을 잡지요. 밀가루 가격이 좀 올랐어야지;;밀가루도 오르고, 사먹는 제과 제빵도 미친듯이 올랐고-_-;과자는 더 오르고.
봄이라 그러신가요^^;얼른 입맛을 찾으셔야 할텐데.
지그문트님//손이 야무지다라는 소린 처음 듣습니다.
(.....)이상한 음식 잘만들어 낸다라는 소린 들어도요^^;먹자니 안좋고, 안먹자니 아쉽지요. 밀가루.
연어님//그러게요. 전 반죽하는것보다 저 밀대로 밀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_-;;
식구가 많아서 정말 양손이 벌게지도록 종일 밀었습니다.
유희님//색이 생각보다 예뻐서 뿌듯합니다.
상상했던 대로 잘만들어 진것 같아서 좋기도 하고.
실팽님//저기서 좀 질게 해서 뜯으면 수제비죠^^;
...이래서 한식이 어렵다구요.ㅜ.ㅠ
사진이라 드리진 못해도, 색도 예쁘고 저날 참 맛있게 먹었지요^^;;;
슈아님//그게, 그러니까-엄지와 검지로 소금 약간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소금 약간.(;;;;)조금더는 그보다 많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