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귀신 젠키.



맞는 제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귀신 동자 젠키라는둥 여러 이름이 있는데 받아놓고 보니 저렇게 써있길레 우선 써놓고
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만화책에 손을 대기전 가장 큰 낙은 바로 만화 비디오였습니다.
부모님이 사다주신 동물의 세계와 같은 비디오도 좋았지만(;)포카 혼타스 같은 디즈니
만화가 너무나도 멋져 보이고 재미있었어요. 어머니 따라 대여점에 가서 처음 으로 빌려
봤던게 란마 였을 겁니다. 골라 보라 하길레 1편도 아니고 중간을 쑥 빼들었는데 집에 가서
보니 이게 너무…재미있었던 거에요.(-_-)그래서 그때부터 용돈모아 란마 시리즈를 섭렵.



다음은 그랑죠-세인트 세이야-천공전기 슈라토-극장판 기타등등의 극장판 애니.머리를 땋
은 여자아이가 요괴 퇴치하는것도 있었는데…빨간색 미니 챠이나 드레스를 입고 말이죠;
제목이 뭔지 기억은 안나네요;긴 시리즈는 아니었는데….


그리고 젠키를 빌려 보게 되었습니다.
여주인공 이름이 다슬이 였던가, 눈처럼 생긴 아마도 카르마 열매라고 불렀던 열매가 욕망
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달라붙어 괴물로 변하면 퇴치하는 내용이었는데-젠키는 그 다슬양
의 먼 선조가 부렸던 귀신으로 나옵니다.평소에는 꼬마의 모습으로 있다가 봉인을 풀면 어
른이 되는 거죠.


작은 젠키 일땐 강수진 님이, 큰 젠키일땐 홍시호 님, 다슬양엔 정미숙 님이 그리고 또 다른
귀신이고 제가 예뻐한 고키?;쟈키?;발음상의 문제 일테지만 비디오판 이름 쟈키역엔 이선
호 님이 하셨어요.생각해 보면 비디오판은 다 호화 였던것 같은데-_-;


일본판은 작은 젠키 야마구치 캇페이 상, 큰 젠키엔 코스기 쥬로타 상.
캇페 상 같은 경우 워낙 강수진 님과 겹치는 이미지고 이상한 느낌은 못받았는데 큰 젠키의
경우 홍시호 님을 먼저 들어 그런가 캐릭터와 성우가 붕떠서 들렸습니다.음 좀더 큰 젠키는
껄렁껄렁(?)하고 힘만믿고 있다가 된통 당하는 그런 성격 같은데 코스기 상의 경우 말끔하게
캐릭터를 표현 하셔서 저도 모르게 머리속으로 홍시호 님 생각을 했어요.
먼저 접한 영향도 크고, 어떻게 보면 언어적 인게 다르게 받아 들여서 코스기 상이 연기한 젠
키 가 안들어 온것 일수도 있고…아무래도 보는 내내 란티스가 생각 나는게 웃음이 나오더라
구요.란티스는 근엄한 이미지 였는데 불량학생이 아니었는데 라고….;


저와 6살 아래의 막내가 참 좋아 했었습니다.막내가 만화책은 안봐도 취향은 비슷한건지 세이
야 부터 슈라토, 그랑죠의 열혈 팬이어서 빌려오면 가장 환호.여동생 둘은 갑옷물(?)을 싫어해
서 이쪽보단 란마와 다간쪽을 선호 했었음.
좀더 크고 나선 비디오 대여점보다 만화책을 사고, 빌려보고 해서 한참을 잊고 있었던 애니였
는데 사실 이건 애니보다 만화란 표현이 더 정겨워서…(웃음)다운받아 흐믓하게 보았습니다.


더빙판의 이선호 님의 쟈키 연기 정말 좋아서 그 다음 TV에서 했던 케이캅스의 드릴보이(?)
였나, 축구공 가지고 노는 로봇이었는데 아무튼 그 로봇까지 기억에 깊게 남았었나 봐요.
그때부터 선호 님은 버닝.록맨은 투니가 안나오는 관계로 보지 못해 싯포 로만 듣고 있어요(....)
만화책도 해적판으로 나와서 읽었었는데-혹시 이 만화 기억 하시나요^^;





by 시온 | 2006/10/27 02:01 | Coffee.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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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르메니아 at 2006/10/27 13:57
와아 젠키군요! 저 이거 무지 좋아해요;ㅁ;)!!
그랑죠, 다간, 슈라토 다들 그리운 이름이네요. 슈라토는 그래도 불교 tV에서 방영해줬는데 그량죠나 다간은 이제 비디로방에서도 보기 힘든 듯 해요. 동생이랑 엄청 재미나게 봤었죠.

전 젠키 악역을 참 좋아했습니다. 제 취향이에요*-_-*
Commented by 여름사랑 at 2006/10/27 15:23
다들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이군요...ㅎㅎㅎ 그러고보니 저도 만화책보다는 비디오를 먼저 접했었군요...만화비디오와 같이 봤던게 그 시절...프로레슬링이었던....ㅋ;
Commented by 미르시내 at 2006/10/27 19:00
제목은 몰랐었는데 첫번째 그림 보니 알 것 같아요 우하하하~
그런데 두번째 모습은 잘 모르겠네요... 으으;
그랑죠 그랑죠 좋았는데...ㅠ_ㅠ
Commented by UGYUTT at 2006/10/28 09:52
성우를 전부 구별해서 기억하시는 시온님이 더 대단해 보입니다. 저는 케이캅스의 드릴보이가 누구였는지도 가물가물한걸요. 하하.
...랄까 어릴 때 TV가 아닌 비디오로 본 만화는 미래 소년 코난이 전부였던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시온 at 2006/10/28 11:41
아르님-불교TV에서 이걸 왜 ...아이들 때문에 해준건가요?;내가 생각하는 그 불교tv가 맞는건지 아리송 하군요.일본판이라면 구할수 있지만 더빙판은 희귀아이템이 된것 같아요.슈라토, 성우진 정말 좋았는데...ㅜ_-그랑죠도 그렇고요.

젠키 악역이면 음, 그 개 데리고 다니는 금발머리?-_-;

여름사랑님-음 란마,세이야, 젠키도 비디오를 보고 나서 해적판으로 봤죠.다시 봐도 참 재미있어요^^;전 동물의 세계-시리즈를 보았습니다.어머니가 그거 보고 있으면 얌전하게 논다고 간식을 주셔서(....)조용히 보던 기억이 있어요.

미르시내님-일본판 제목이라 해요.저도 비디오판 제목은 기억나지 않고 젠키라는 것만 기억나 찾아 보니 그렇다 하더라구요.그랑죠, 구리구리, 라비, 별모양 그려지던 소환진.소환진 그려질때 나오는 음악이 너무 좋아서 mp에 넣어두고 다닌답니다.

우규님-좋아 했었거든요, 명랑하고 쾌활하고 -어머니가 동생 때문에 사온 로봇도 제가 조립해서 가지고 놀았습니다.(웃음)강수진님, 정미숙님, 홍시호님 등은 성우를 잘몰랐다 해도 워낙 유명하신 분들이라 기억하기도 쉽지만...이런것만 잘기억하고 한문은 기억하는게 영-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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