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4월 26일
삼키기.
꾹꾹 눌러담고 삼키고 또 삼켜도...안된다면 정말 울고 싶어진다. 속이 시커멓게 타서 속상해 하고,
친구들에게 하소연 하고, 풀어보려 애쓰고 잘해보려 노력해도 오히려 점점 뒷걸음질 치는것 같다.
왜 나는 여우짓도,얌체짓도 안될까 몰라.나를 감싸고 있는 막이, 벽이 무너져야 될려나. 어떤 충격
을 받아야 이게 깨지나.얼마나 더 정말 이렇게 있어야 하나.이거 하나는 정말 방어력이 높은것 같네.
내가 너무 바보 같아서 답답하고 서러워서 울고 싶어도 눈물도 안나오네.눈물이 무기라더니평소에
안하던짓 하면 달라 진다 하던데..눈물은 되게 많은데 이걸론 안나오는 구나. 쓸데없는 곳에선 뚝뚝
흘리더니.정신차리자.노력하고, 웃고, 열심히 하고 ....혼자 속상해 하지 말자. 혼자 한숨쉬지 말고,
속으로 삼키지 말자. 아무리 억울해도 혼자는 이제 너무 힘들다. 이런 내가 미워도 어쩌겠는가 사랑
해야지.내가 나 자신을 사랑해줘야지, 미워하지 말고, 몰아 붙이지도 말자. 내가 될수 없는 모습을
욕심부리지 말자. 나는 그들과 다르고 그녀와도 다르다.
타협하자. 나에게든 누구에게든.
# by | 2006/04/26 00:38 | 선인장.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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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감춰두지 마시고.
그러니까 친구가 있는거잖아요? ^_^
어려운 일은 나눌수록 가벼운것..
안으로 넣을수록 점점 무거워 진다죠.
비록 해결은 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 상황에 대해서 털어놓을 수 있는 존재가 있지 않습니까?
바로 "친구" 라는 존재 말이지요.
손을 내밀면 잡아 줄 친구가 있을 거라 믿어요.
key님-말로 무슨 사람이 되겠습니다-하고 언제나 실천은 눈꼽만큼도 안하고 있습니다.이번엔 입밖으로 말하지 말고 속으로 열심이 되세겨야겠습니다.그래서 꼭 고치고 싶어요.
바람님-말못할때도 있는걸 알았습니다.말하고 싶지 않다라고 이렇게 서럽게 느껴보긴 처음이지만요 정말 말하고 싶지 않아요.친구에겐^^;
미르시내님-감사합니다.
토닥여 주고 따뜻한 말,따끔한 충고도 해주는 친구가 있어 정말 좋아요.
그래도 어딘지 모르게 많이 소극적으로 변한것 같아 좀 울렁거리네요.
감정이란건 많이 겪어 봐야는건지 아직도...잘모르겠어요.왜 그렇게 되고, 자꾸 작아지는지요.